안녕하세요. 악수입니다 :)
귀엽고 깜찍한 미니언즈 친구들을 기억하시나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Despicable Me)에서 감초이자 마스코트로 나오더니 미니언즈로 단독 영화도 개봉했었죠.
1편을 재미있게 봤던 지라 내년 7월에 개봉하는 미니언즈2도 제법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요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고, 없어서 못 판다는 미니언즈 계란케이스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이 제품은 GS25에서 파는 편의점 제픔입니다. GS25 미니언즈 구운계란이 정식 상품명이죠. 가격은 4,900원으로 구성에 비하면 다소 비싸게 느껴지긴 합니다.
포장지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노랭이의 웃음이 귀엽네요. 이름이 밥이었던가요?
뒷면 포장도 그리 크게 눈에 띠는 것은 없습니다. 실온보관을 해야하고, 국산 계란 100%로 만들어졌다고 적혀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자레인지 조리 불가 제품이라는 공지도 똑똑히 적혀있군요. 그럼 한 번 포장지를 까보겠습니다.
안의 구성품은 제법 조촐합니다. 구운계란이 2구 들어있고, 미니언즈 계란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빠지면 섭섭한 깨소금도 들어있네요. 요즘 계란 사면 많이 안 주던데.. 저염식습관을 키우는 제게 있어서는 좋은 일이지만요.
참고로 저는 이 제품을 두 개 샀는데(한 끼에 두 개씩 먹기 때문..) 두 개 전부 저 친구가 나왔습니다. 웃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네요.
미니언즈 머리를 열면(?) 저런 식으로 구운계란을 넣을 수 있습니다. 계란 케이스라 정말 안 깨지려나?하고 막 흔들어 봤는데 깨집니다. 계란 깔 때 단단한 머리가 없으면 흔들어서 섭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소재 자체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튼튼합니다. 저 눈 부분이 그립감이 참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가벼운 세열 수류탄을 쥐고 있는 느낌입니다.(네?)
아무튼 그립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작은 핸드백이나 가방에 넣으면 계란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쿠팡이나 11번가에서도 팔긴 하던데 인기 때문인지 가격이 만만치는 않더군요. 쿠팡은 8구 짜리를 사야 케이스 하나 줍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저는 회사에 계란을 한 두개 씩은 항상 들고 다니기 때문에 크게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서로 다른 친구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 있긴 하지만요.
회사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어머 이게 뭐야하고 관심을 줍니다. 썩 나쁘진 않습니다. 건강과 인기를 챙기고 싶다면 미니언즈 구운계란 계란 케이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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